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슈아 그레이엄 (문단 편집) === [[폴아웃: 뉴 베가스 - 어니스트 하츠|어니스트 하츠]] ===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523772-joshua+graham.jpg|width=6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31.media.tumblr.com/tumblr_mf02yva7dD1rit1fvo1_500.gif|width=350]]}}} || || [[.45 자동 권총]]들을 점검하는 조슈아 그레이엄[* 심각한 화상을 입어 지문까지 볏겨진 손으로 1kg이 넘는 권총들을 손으로 막 돌려대며 능숙하게 점검하는 걸 보면 그저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 "불탄 남자" 조슈아 그레이엄은 황무지 전역에서 [[도시전설]]처럼 말만 무성하다 어니스트 하츠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50대 즈음의 나이로 추정되며, 현재는 역시 [[몰몬교]] 생존자인 [[대니얼(폴아웃: 뉴 베가스)|대니얼]]이 이끄는 [[슬픔 부족]]을 돕기 위해 잠시 [[자이언 캐니언(Honest Hearts)|자이언 국립공원]]을 본거지로 삼아 그 땅의 원주민인 [[죽은 말 부족]]을 이끌고 있다. 위에서 주님 운운하는 것처럼 군단장 시절 기억은 완전히 잊고, 성실한 몰몬교도로 돌아갔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JoshuaGrahamLegate2.png]] [[분필 자국 따라]]의 말에 따르면, 군단 시절엔 다혈질에 잔인했으며 심지어 인트로 내에서도 언급되길 군단에서도 손꼽히는 가장 터프가이이자 '''개새끼'''(Son of a bitch)였다고 한다. 성깔도 여전해서 [[배달부(폴아웃: 뉴 베가스)|배달부]]가 첫 대면에서 "그냥 내가 대니얼을 찾아가 협박해서 네가 알고 있는 거 다 털어놓으라 하면 어때?" 라고 투덜거리면 '''"[[테이큰|만약 자네가 대니얼을 건드린다면, 내가 자네를 찾아가 주지.]]"'''라고 단호하게 답변한다. 조슈아가 점검 중인 총기를 대놓고 눈 앞에서 훔쳐갈 경우, "여기는 뉴 베가스 뒷골목이 아니라네." 혹은 "우린 관대하지만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게." 라는 식으로 한 마디 하고 훔쳐간 총을 회수해 다시 자리에 앉지만, 거기서 또 총기를 대놓고 훔치면 그때는 아예 적대 상태가 된다. 죄를 미워할 지언정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시저에게 별다른 원한은 없는 듯 하다. 이런 태도엔 교리보다는 그와 시저가 오랜 동료였다는 사실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시저를 본명인 에드워드로 부르다가 다시 시저로 고쳐 부르는 것이 그 증거. 배달부가 시저를 미리 죽이고 오면 시저를 죽였다고 말하는 대화문이 생기지만, 그래봐야 '''"시저가 나보다 먼저 죽다니 별일이군?"''' 정도의 반응만 나온다.[* 그래도 시저가 악인이며 그가 세운 군단이 저질러온 만상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답게, 시저의 죽음이 모하비에 큰 경사가 될 것이라며 긍정하고, 그저 애리조나 부족들이 시저가 없는 군단의 횡포로 너무 크게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만약 배달부가 이어서 "내가 군단이 애리조나로 돌아갈 일 없게 아작낼 테니 그럴 걱정 말라" 라고 하면 신의 대행자 역할을 하는 셈이라며 칭찬한다.]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NCR]]에 대해선 군단보다는 나으나, "돈과 권력을 너무 사랑하고, 신에 대한 사랑과 기부는 부족하다." 라는 평가를 내린다. NCR이 황무지에 대한 복지보단 자국의 이익에 관심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정확한 평가인 셈. 애초에 공화국이 확장을 꾀하는 것도 민주주의를 널리 퍼뜨리자는 거창한 대의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그저 자국 대기업 자본가들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비호를 받은 정치인들이 확장을 강권한 것이다. 사실, 처형당한 후 그는 뉴 가나안으로 돌아가 조용히 남은 생을 보내려 했다. 조슈아가 군단장이던 시절엔 고향인 뉴 가나안에서조차 그에 대해 사실상 [[흑역사]] 취급을 하며 언급하길 꺼렸으나, 그가 돌아오자 [[돌아온 탕자|가족과 고향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환영했고]], 그에 감동한 그레이엄은 자신의 화형을 '''두 번째 세례'''로 받아들여 다시 독실한 몰몬교도로 돌아가기로 한다. 몰몬교도라 그런지 성경 구절을 자주 인용하며, 그가 즐겨 사용하는 45구경 권총에 대해 "4백년 전의 [[존 브라우닝|내 동포]]가 설계한 물건"이라는 말도 한다.[* 실제로 존 브라우닝은 조슈아처럼 몰몬교 가문 출신. 하지만 브라우닝 본인은 그렇게 열성적인 신도는 아니였다. 여담으로, 조슈아 그레이엄의 출신지는 유타(Utah) 주에 위치한 오그던으로 존 브라우닝과 같다. 실제 역사상으로 1900년도 사람이였고 폴아웃 세계관은 2200년대, 그 중 뉴 베가스는 2280년도의 이야기이므로 400년 전의 사람이 맞다.] 하지만 군단은 그를 잊지 않았고, 시저는 싸움질밖에 할 줄 모르는 [[하얀 다리 부족]]을 꼬드겨 군단의 호의를 살 기회로 '''조슈아의 고향을 초토화시키게 한다.''' 시저 때문에 갈 곳이 없어진 그는, 다른 생존자들처럼 이리저리 떠돌다가 만난 죽은 말 부족의 지도자가 되어 하얀 다리 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시저는 그가 아직도 살아있다고 생각하여 다수의 암살단과 프루멘타리를 보냈으나, 모조리 전멸당했다. 슬슬 [[율리시스(폴아웃: 뉴 베가스)|시저의 회심의 일격]]이 찾아오리라 기대하고 있었지만, '''다른 [[배달부(폴아웃: 뉴 베가스)|배달부]]'''가 먼저 오자 놀란 모습을 보인다. 이 즈음 율리시스는 자신이 손수 가르친 하얀 다리 부족이 자신을 흉내 내는 것(특히 머리 모양)을 보며 환멸감을 느껴서[* 정확히는 하얀 다리 부족이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간단히 저버리고 율리시스가 간직하고 있던 땋은 머리 부족의 문화를 다분히 아첨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에 분노하며.] 군단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그 전부터 이미 군단과 상관없이 여기저기 쏘다니며 놀다가 하얀 다리 부족의 행태를 보고 본격적으로 독자 노선을 걷게 된 것. 론섬 로드의 메인 스토리를 끝낸 뒤 율리시스는 조슈아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새로운 삶을 얻었고, 그래서 그를 죽여봐야 나아질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 어떤 무기보다 조슈아 자신의 본성이 스스로에게 더 치명적일 것이다.”라는 맥락의 말을 남긴다. 과거에 입은 화상 자국을 붕대로 감아놓았는데(본인 말에 따르면 매일 갈아 줘야 한단다), 벗길 때마다 화형 당시의 고통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말을 한다. 약을 좀 써보지 그랬냐는 식으로 말해볼 수도 있는데, 이미 몸에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약을 써도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